ALEX KATZ: FLOWERS

THADDAEUS ROPAC SEOUL, KOREA

2021.12.9 - 2022.2.5



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 알렉스 카츠(Alex Katz)의 전시 <Flowes>가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.

타데우스 로팍 서울 갤러리의 두 번째 전시회이자 알렉스 카츠가 꽃을 주제로 하는 아시아 최초의 전시이기도 하다.


카츠는 1950년대, 어느 여름 그의 집에서 꽃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. 

그는 여느때와 같이 꽃병에 꽃을 자르고 꽂아 그림을 그렸지만 꽃병보다 꽃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. 

그는 꽃을 통해서 칵테일 파티에서 느꼈다고 생각한 운동감을 연구할 수 있었다.

작품 Marigold (2001)에서 잔디 위에 흩어진 꽃들이 그 찰나의 인상을 전해준다.





카츠는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되었을 때, 꽃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. 

"세계가 힘을 좀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"


유화 물감을 조색하는 것은 과정에서 색소가 유화에 의해 흐려지기 때문에 꽃의 선명한 색상을 모방하기 까다롭다. 

색 뿐만 아니라 꽃의 공간적 측면, 공간적 측면, 꽃의 표면까지 순간적으로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 

카츠의 꽃 그림에서 작가의 신중함과 탁월함, 노련함이 돋보인다.


꽃 그림과 함께 새로운 초상화 Straw Hat 3 (2021) 를 전시한다.





전시는 2022년 2월 5일까지 열린다. 

쌀쌀한 겨울에 봄의 정기를 맞이할 수 있는 알렉스 카츠의 신작을 보러 들려봐도 좋을 것이다. 


<Flowers>  

  전시 일정: 2021년 12월 9일 금요일 ~ 2022년 2월 5일 

 전시 장소: 타데우스 로팍 서울 (서울 포트힐 2층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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